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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크하고 내 건강지키자

by healingmisson 2025.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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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관련 사진

1. 혈압이란?

혈압은 심장이 뿜어낸 혈액이 혈관 벽에 가하는 압력을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혈액이 우리 몸을 돌면서 혈관을 밀어내는 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혈압은 심장이 수축할 때의 압력인 ‘수축기 혈압’과 심장이 이완할 때의 압력인 ‘이완기 혈압’으로 나뉩니다. 정상 혈압은 보통 120/80mmHg 이하이며, 이보다 높으면 고혈압, 낮으면 저혈압으로 병원에서 진단받게 됩니다.

고혈압은 별다른 자각 증상이 없어 방치되기 쉽지만, 장기적으로 혈관을 손상시키고 심장병이나 뇌졸중 같은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면 저혈압은 어지럼증, 피로감, 심한 경우에는 실신까지 유발할 수 있어 반드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압은 유전적인 영향도 크지만, 생활습관으로 생길 수도 있습니다.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혈압이 올라가고, 반대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면 혈압이 내려갑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은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스트레스도 혈압 상승의 큰 원인이므로, 명상이나 취미 생활을 통해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고혈압은 혈관과 심장에 영향을 주기에 반드시 잡아야 하는 질환이며 약을 복용하지 않거나 또는 복용하고 있어도 식습관과 생활습관 바꾸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혈압이 건강의 중요한 지표인 만큼 정기적인 체크와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혈압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내 몸이 보내는 신호입니다.

2. 혈당이란?

혈당은 혈액 속에 포함된 포도당의 농도를 말합니다. 포도당은 우리가 먹는 음식에서 얻는 에너지원으로, 특히 탄수화물이 소화되면서 포도당으로 바로 바뀌게 됩니다. 혈당은 우리 몸이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너무 높거나 낮으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혈당은 보통 공복 상태에서 70~99mg/dL, 식사 후 2시간 후에는 140mg/dL 이하가 정상 범위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혈당이 높으면 바로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우리 몸이 혈당을 적절하게 조절하지 못하는 질환으로, 그대로 방치하면 신경 손상, 신장 문제,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반대로 혈당이 너무 낮으면 어지러움, 피로감, 심할 경우 의식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혈당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균형 잡힌 생활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은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키므로, 혈당을 낮추기 위해서는 현미나 잡곡 같은 복합 탄수화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을 함께 섭취하면 혈당이 갑자기 상승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도 혈당 조절에 큰 도움이 됩니다. 운동을 하면 우리 몸이 혈당을 적절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혈당이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스트레스 역시 혈당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이므로, 충분한 휴식과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혈당 관리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임을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입니다.

3. 콜레스테롤이란?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서 꼭 필요한 지방 성분으로, 세포막을 구성하기도 하고 호르몬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혈관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에는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콜레스테롤은 혈관 벽에 쌓여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면,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 속 LDL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해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200mg/dL 이하, LDL 콜레스테롤은 100mg/dL 이하, HDL 콜레스테롤은 40mg/dL 이상이 정상 범주의 수치입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주된 원인은 식습관과 생활습관입니다.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과 같은 많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특히 패스트푸드, 튀긴 음식 등 가공식품이 콜레스테롤 증가의 주범입니다. 반면 등 푸른 생선, 견과류, 올리브 오일 같은 건강한 지방을 섭취하면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운동은 콜레스테롤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인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은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LDL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또한 체중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비만은 L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H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 역시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미칩니다. 스트레스가 많으면 우리 몸은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게 되며, 이러한 코티솔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충분한 휴식과 수면, 명상 같은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혈관 건강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통해 콜레스테롤을 잘 관리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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